고용연계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김정연)는 ㈜이랜드월드 스파오(이하 스파오) 장애인직원 공채 면접에서 서울 및 수도권 매장에 5명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파오는 지난 2016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력업체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상대적으로 취업이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직접 고용을 위해 맞춤형 훈련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학생 직업체험 과정에서부터 관련 적성을 보이는 훈련생을 발굴해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 스파오 직업체험관의 실습재료를 지원하고 현직 스파오 지점장 3~4명이 매주 센터 훈련 강사로 참여하는 등 발달장애인 맞춤형 고용연계 직업훈련 운영에 기여해 왔다.

스파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협력해 배출한 발달장애인들이 현장에서 보여준 업무 능력은 장애인 고용을 지속, 확대할 수 있는 믿음과 확신을 주었다” 며, “현재 이랜드월드 내 60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전국 1매장 1장애인 직원 채용을 목표로 지속 넓혀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정연 센터장은 “중증장애인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고 적응하는데 충분한 시간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현장 중심의 고용연계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뜻을 같이 해주는 협력기업 스파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센터와의 모델을 확산시켜 스파오의 전국 1매장 1장애인 채용을 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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