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온라인 개최… 한시련 유튜브에서 송출 예정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각장애인 적합직종개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국내·외의 시각장애인 직종에 따른 우수 사례와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국의 시각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뿐만 아닌, 국내 시각장애인 적합직종개발 방향과 정책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제세미나에는 해외 시각장애인 대표기관인 미국 세계 시각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World Services for the Blind), 영국 퀸 알렉산드리아 대학(Queen Alexandra College, QAC), 독일 켐니츠 시각장애인청소년 직업능력개발원(SFZ Förderzentrum gGmbH Chemnitz)과 국내 시각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우수기업인 코리아앳유어도어(Korean At Your Door)가 초청됐다.

세미나는 국내·외 우수사례 발표, 직종 개발 성과, 향후과제로 나눠 총 5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다.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유튜브 채널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의 직업능력개발이 부진해 고용의 기회가 축소되면서, 시각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도 저조한 상황.”이라며 “시각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시급한 시점에서, 이번 국제세미나가 정책수립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