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316세대에 5만 원씩, 총 1,580만 원 지원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9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사랑의 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석 명절 지원금 1,58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한 가족의 상봉이 어려울 수 있음을 감안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16세대에 5만 원씩 전달될 계획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저소득 가정 320세대에 총 1,600만 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모금의 손길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은영 사무처장은 “명절이 되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평소보다 더욱 외로움과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소중한 성금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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