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美지’ 21호가 발간, 독자들을 만난다.

먼저 E美지 21호는 초대석에서 21대 국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장애예술인 출신 김예지 의원을 만났다. 그동안 펼친 의정활동으로 달라지는 장애인예술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김예지 의원이 생각하고 있는 장애인문화예술정책 방안에 대한 기사가 담겼다.

이에 맞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장애인예술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장르별 장애예술인 코너에서는 ‘좋은 사람들을 통해 성장한 김경원 시인(뇌성마비)’, ‘不亦樂乎 서예가 성정자(척수마비)’, ‘주목받는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시각장애)’, ‘무대가 고픈 이동우(시각장애)’를 소개한다.

또한 새롭게 마련한 문화계 소식에는 장애인을 웃음거리로 묘사한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 작품 안무를 6년 만에 바꾼 것과, 배리어프리 무용 ‘너의 춤이 들려요’, 그리고 배우 지창욱이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에 동참한 소식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장애예술인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E美지 방귀희 발행인은 “그동안 함께 했던 장애예술인 캐릭터 ‘COL!’은 아직 잠에서 덜 깬 아기 광대 모습이었는데, 5주년을 마친 후 21호부터는 ‘윙크하는 COL!’로 변신해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발산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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