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 기아대책(서경석 회장)에서 운영하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전경아 관장)은 지난 26일 SPC의 지원으로 서초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맞이 행사 ‘흥 나는 설날’을 진행했다.

SPC는 매해 명절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400만원의 후원금과 식료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내 어르신의 고독감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 있다.

설맞이 행사 ‘흥 나는 설날’은 양재노인종합복지관 1층과 3층에서 진행되었으며 키오스크를 통한 호랑이 관련 퀴즈 맞추기와 태블릿 PC를 활용한 틀린그림찾기, 복불복 달고나뽑기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3가지 활동에 모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새해복권을 긁어 SPC에서 지원한 빚은 호랑이 떡과 새해 음식 기념품을 받고 포토존에서 임인년 호랑이와의 포토타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하OO 어르신은 “떠들썩하던 명절도 코로나19 이후 조용하게 보내다 보니 명절이 다가오는것도 몰랐다.”며 “복지관에서 이벤트를 진행해주니 실감이나고 즐겁다.”며 준비해준 복지관과 후원해준 SPC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새해복권 이벤트에 당첨된 1950년 호랑이띠 김OO 어르신은 “올해가 호랑이해라 모든일이 잘 풀릴 것 같다.”며 “모두가 호랑이 기운을 받아 건강하게 코로나19도 이겨내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전경아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초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흥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는 인사말과 “매번 지원을 아끼지 않는 SPC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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