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 기아대책(유원식 회장)에서 운영하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전경아 관장)에서는  27일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어르신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설 명절을 위한 선물을 지원했다.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에서는 지난해 여름 삼계탕 건강키트 전달에 이어 조손가정이 코로나 상황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음식(갈비찜, 잡채, 떡국 등)과 손자녀를 위한 방한용품을 구입 후 10가정에 전달했다. 올해는 추가로 저소득 어르신 20명에게 설을 맞아 영양 보충을 하실 수 있도록 고기도 함께 지원했다.

전경아 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이동이 어려운 시기에 한국전력의 지원으로 조손가정과 어르신이 가정 내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일에 함께 해준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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