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진행하며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고자

월드로드항공해운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2005년부터 17년째 착한기업에 참여하고 있던 월드로드항공해운은 지난달부터는 30여 명의 전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급여에서 일정부분 매월 기부하는 착한일터에 함께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국제화물운송 중소기업인 월드로드항공해운에서 오히려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타개하고자 착한일터에 가입하여 정기 기부 규모를 늘린 것이다.

월드로드항공해운 황해영 대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부 규모를 늘려 착한일터로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기부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함께 기부에 동참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의 힘든 시기가 길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로드항공해운은 수출입화물 운송을 주선하는 국제물류회사다. 지난 1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약 2,6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내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문화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 관련문의는 서울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02-6053-0456)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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