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1일 관내 장애인의 심신 안정과 에너지를 발산을 위한 ‘제1회 비대면 온라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 이하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8월 31일 관내 장애인의 심신 안정과 에너지를 발산을 위한 ‘제1회 비대면 온라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3주간의 접수 및 연습 기간을 거쳐 14개 팀, 총 8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사전 배포한 타바타 8개 동작에 대한 참가자들의 정확성 리듬감, 참여 태도 등을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자 대회 중간에 경품추첨을 통한 이벤트도 실시했다.

인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한적인 상황 속에 실시간 비대면 경연대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분들에게 에너지 발산의 기회와 체육활동의 재미를 동시에 얻는 색다른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온라인 경연대회가 앞으로도 코로나19 속에 또 다른 장애인 체육 활동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연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의 대한 시상은 오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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