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버스 승강장, 개선 전(왼쪽)과 개선 후(오른쪽) 모습.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디딤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아 디딤돌IL센터)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버스 승강장이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1일 밝혔다.

디딤돌IL센터는 지난달 13일 해당 버스 승강장에 대해 양주시에 불편사항을 요청했다. 이에 양주시 도로과 담당 직원의 시설점검 등을 통해 31일 시설재시공이 이뤄졌다.

기존시설은 가림막으로 인해 휠체어 사용자의 버스 승하차가 불가능했지만, 개선을 통해 휠체어 사용자도 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딤돌IL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해 수시로 편의시설점검을 하고 있으며 그 외 권익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양주시도 이번 기회로 장애인을 위한 시설점검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 점검 및 설치에 노력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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