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달센터는 4월 30일 부산진구청 청소년예술학교음악실에서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현광희, 이하 부산발달센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진구청 청소년예술학교음악실에서 발달장애인 지원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부산진구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말까지 부산시 내 16개 구·군 발달장애인 지원 담당 공무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부산발달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과 변경된 사업지침 등을 공유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추가하여 실시하고 있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각 지역발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주간 및 방과후 활동서비스, 공공후견 지원 사업 등은 관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다”며 “6월까지 기초단체별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지원 담당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당사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발달센터(051-714-7361)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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