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3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인천지부와 2021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초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이하 공단)가 3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와 2021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초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54개 직종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2020년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와 올해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이 참가하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또한 내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함께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30개 직종 선수 50명이 참가해 금상 3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2명 총 9명이 입상했다.

웹마스터 전석환, 전자기기 최평학, 점역교정(시각중증) 공욱 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고 워드프로세서 직종에서 이인수 씨가 은상을, 건축제도 CAD 명기춘, 안마(시각 중증) 최정원, 목공예 정진호 씨가 동상을, 나전칠기 채기엽, 시각디자인 직종의 현동준 씨가 각각 장려상을 따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 소속 김순구 씨가 목공예 직종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공단 홍성훈 인천지사장은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와 함께 입상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인천광역시 소속 선수가 선발돼 기쁘고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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